애널리스트들 "예실차 공시 강화…합리적 가정 토르 토토" 건의

금감원 "취약토르 토토 별도 관리 강화…부채평가기준 정비 중"

애널리스트들 "예실차 공시 강화…합리적 가정 토르 토토" 건의

토르 토토
이세훈 수석부원장, 홍콩 ELS 손실 분쟁조정토르 토토안 발표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금융감독원 이세훈 수석부원장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홍콩 H지수 연계 ELS 대규모 손실 관련 분쟁조정토르 토토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4.3.11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율 기자 = 금융감독원이 28일 금리 하락과 금융시장 불확실성 증대를 고려해서 취약 토르 토토회사는 별도 관리를 강화, 리스크가 시장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비교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건전성 감독 차원의 부채평가 토르 토토을 정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은 새 토르 토토회계기준인 IFRS17 제도개선과 관련, 해외 4대 신용평가사 등 국내외 토르 토토 전문 애널리스트 간담회에서 "최근 일부사의 건전성 이슈는 개별 사안으로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취약 토르 토토 별도관리는 자본확충, 자산부채관리(ALM) 강화, 건전성 영향을 고려한 리스크 중심 의사결정체계 확립 등을 말한다.

이 부원장은 "원칙 중심의 IFRS17 토르 토토서 취지에 맞게 직접 개입은 최소화할 계획"이라며 "지급여력을 평가하는 건전성 토르 토토인 지급여력비율(K-ICS)은 비교가능성 확보가 중요하므로 건전성 감독 차원의 부채평가 토르 토토을 체계적·구체적으로 정비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무디스, 피치, AM베스트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와, 한국기업평가[034950], 한국신용평가, KB증권, 신한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003530], DB증권[016610] 토르 토토 전문 애널리스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당분간 금리 하락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여 K-ICS비율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므로 금리 민감도가 높은 회사는 자산부채 관리, 토르 토토포트폴리오 개선, 자본확충 등 적극적인 건전성 개선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 금융당국의 할인율 현실화 방향에는 공감하지만, 금리 하락기와 맞물려 K-ICS 비율 하락, 배당가능이익 축소 등 시장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IFRS17 하에서 공시와 외부 검증 등에 기초한 시장 내 견제와 균형은 시장규율에 따라 찾아가는 정상화 과정의 일환으로, 공시정보의 비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가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면서 "가정의 합리성·적정성은 예실차를 통해 나타나므로 예실차 공시를 강화해 합리적 가정토르 토토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실차란 토르 토토의 예상손해율과 실적손해율의 차이를 말한다. 예상보험금과 예상사업비에서 실제보험금(발생사고요소조정 포함)과 실제사업비를 빼서 구한다.

예실차를 낙관적으로 가정하면 토르 토토계약마진(CSM)을 과대 계상해 CSM 상각 이익이 증가하고, 예실차 손실이 발생하므로 최적 가정을 통해 예실차 발생을 최소화하는 게 바람직하다.

금감원은 이날 간담회에서 논의·제안된 사안에 대해 향후 감독·검사업무에 반영할 예정이다.

yuls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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