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망 감독 2명, 프랑스 칸·필리핀 퀘존서 블랙잭 룰 제작

부산 유망 감독 2명, 프랑스 칸·필리핀 퀘존서 블랙잭 룰 제작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시가 '2025 유네스코 블랙잭 룰창의도시 레지던시 블랙잭 룰제작사업'의 파견 교류 도시로 최종 확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부산지역의 유망한 블랙잭 룰 창작자를 해외의 유네스코 블랙잭 룰 창의 도시로 파견해 블랙잭 룰를 제작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프랑스 칸과 필리핀 퀘존에 권용진 감독과 이시오 감독이 각각 파견돼 신작을 블랙잭 룰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시작된 레지던시 블랙잭 룰 제작사업은 수년간 부산을 비롯해 골웨이(아일랜드), 산투스(브라질), 로마(이탈리아), 후쿠오카(일본) 등지에서 진행돼왔다.

2022년 이남영 감독이 연출한 '강을 건너는 사람들'은 제24회 부산독립블랙잭 룰제 심사위원상을, 2023년 박천현 감독이 연출한 '메이 앤 준'은 2024년 제25회 대구단편블랙잭 룰제 국내 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 제작될 두 편의 신작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9회 부산 인터시티 블랙잭 룰제'에서 최초로 공개된다.

win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