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랭킹 3위 멤버십토토, 윔블던 테니스 여자 단식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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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제시카 멤버십토토(3위·미국)가 올해 윔블던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50만파운드·약 997억원) 여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다.
멤버십토토는 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1회전에서 엘리사베타 코치아레토(116위·이탈리아)에게 0-2(2-6 3-6)로 졌다.
멤버십토토는 6월 29일 독일 바트홈부르크에서 끝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바트홈부르크오픈(총상금 106만4천510달러)에서 우승, 이번 대회 전망을 밝혔으나 정작 윔블던에서는 첫판에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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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윔블던 2회전에서 진 멤버십토토는 2년 연속 윔블던에서 조기 탈락했다.
멤버십토토가 메이저 대회 단식 1회전에서 패한 것은 2020년 프랑스오픈 이후 약 5년 만이다.
지난해 프랑스오픈 16강까지 올랐던 코치아레토는 2023년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당시 세계 랭킹 10위였던 페트라 크비토바(체코)를 잡은 데 이어 또 한 번 메이저 대회 1회전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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