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4월 해외페가수스 카지노 1천664건…역대 최고

(서울=연합뉴스) 김대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페가수스 카지노표준원장이 2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열린 무역페가수스 카지노장벽 대응 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있다. 2025.4.24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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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슬기 기자 = 올해 1∼4월 세계무역기구(WTO) 회원국이 통보한 해외페가수스 카지노는 1천66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1천456건)보다 14.3%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미국, 중국, 유럽연합(EU) 등 주요 3개국이 누적 통보한 해외페가수스 카지노 건수는 이 가운데 각각 146건, 100건, 35건 등 281건이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241건) 대비 16.6% 증가했다.
산업부는 "자동차 안전(미국), 섬유 소재(중국), 화학물질(EU) 등 다양한 분야에서 페가수스 카지노가 강화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 같은 해외페가수스 카지노 증가세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4월까지 총 54건의 무역기술장벽 애로를 발굴하고, 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 등을 통한 양자·다자 협의를 통해 24건의 애로를 해소했다.
김대자 국가기술표준원 원장은 "급변하는 국제통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추경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해외 페가수스 카지노에 대한 정보 수집·분석·전파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대폭 확대 실시해 기업의 애로 해소율을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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