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獨더킹+카지노업체 플랙트 2.4조원 인수…8년만의 조단위 M&A(종합)

삼성전자, 獨더킹+카지노업체 플랙트 2.4조원 인수…8년만의 조단위 M&A(종합)

영국 사모펀드 트라이튼 지분 100% 인수 절차 연내 마무리

고성장 더킹+카지노사업 성장동력 육성…AI시대 데이터센터 더킹+카지노 집중 공략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유럽 최대 더킹+카지노기기 업체인 독일 플랙트그룹을 인수, 고성장하는 글로벌 더킹+카지노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더킹+카지노는 14일 영국계 사모펀드 트라이튼이 보유한 플랙트 지분 100%를 15억유로(약 2조4천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더킹+카지노의 조단위 인수합병(M&A) 성사는 전장·오디오 자회사 하만 인수 작업이 완료된 2017년 이후 8년 만이다.

더킹+카지노는 플랙트 인수 절차를 연내 마무리할 예정이다.

플랙트는 1918년 설립된 100년 역사의 글로벌 더킹+카지노 기업으로, 고객별 니즈에 맞춘 제품과 설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라인업과 설계 역량을 갖췄다.

그동안 ▲ 안정적 냉방이 필수인 대형 데이터센터 ▲ 민감한 고서·유물을 관리하는 박물관·도서관 ▲ 유동인구가 많은 공항·터미널 ▲ 항균·항온·항습이 중요한 대형 병원 등 다양한 시설에 고품질·고효율 더킹+카지노 설비를 공급해왔다.

특히 글로벌 대형 데이터센터 더킹+카지노 시장에서 뛰어난 제품 성능과 안정성, 신뢰도 있는 서비스 지원 등에 힘입어 빠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냉각액을 순환시켜 서버를 냉각하는 액체냉각 방식인 CDU(Coolant Distribution Unit)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냉각용량, 냉각효율의 제품군을 확보했다.

작년에는 데이터센터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DCS 어워즈 2024'에서 혁신상을 받으며 차별화한 기술력을 입증했다.

플랙트는 데이터센터 외에도 글로벌 톱 제약사, 헬스케어, 식음료, 플랜트 등 분야에서 60개 이상의 폭넓은 대형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더킹+카지노사업은 지구온난화, 친환경 에너지 규제 등으로 글로벌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더킹+카지노사업 중 공항, 쇼핑몰, 공장 등 대형 시설 대상 중앙더킹+카지노 시장은 2024년 610억달러에서 2030년 990억 달러로 연평균 8% 성장이 예상된다.

이 중 데이터센터 부문은 2030년까지 441억달러 규모로 연평균 18%의 높은 성장률로 더킹+카지노 시장을 이끌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고성장하는 더킹+카지노사업을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로봇, 자율주행, 확장현실(XR) 등의 확산에 따라 데이터센터 수요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글로벌 톱 티어 더킹+카지노 업체 플랙트를 전격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삼성전자의 빌딩 통합 제어설루션과 플랙트의 더킹+카지노 제어설루션을 결합, 안정적이고 수익성 좋은 서비스와 유지보수 사업의 확대를 기대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가정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 시장 중심의 개별더킹+카지노(덕트리스·Ductless) 제품으로 더킹+카지노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작년 5월에는 미국 더킹+카지노업체 레녹스와 합작법인을 설립, 삼성전자 기존 판매채널에 레녹스 판매채널을 더해 북미 더킹+카지노시장 공략도 강화했다.

앞서 더킹+카지노는 레인보우로보틱스(로봇), 옥스퍼트 시멘틱 테크놀로지스(AI), 소니오(메드텍), 룬·마시모 오디오사업부(오디오·전장) 등 미래 성장 산업 관련 기업을 잇달아 인수했다.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장 직무대행 노태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AI, 데이터센터 등에 수요가 큰 중앙더킹+카지노 전문업체 플랙트를 인수하며 글로벌 종합더킹+카지노 업체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고성장이 예상되는 더킹+카지노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지속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트레버 영 플랙트 최고경영자(CEO)는 "플랙트가 삼성전자의 일원이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100년이 넘는 업력의 글로벌 톱 티어 더킹+카지노 업체로서 글로벌 대형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플랙트가 이제 삼성전자의 글로벌 사업 기반과 투자를 통해 성장을 더욱 가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ric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