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 1분기 영업이익 107억원…10% 감소

애니타임 카지노
교촌그룹 판교 신사옥
[교촌에프앤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1천246억원으로 10.0% 늘었지만, 당기 순이익은 66억원으로 15.8% 감소했다.

교촌에프앤비는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라 인건비와 물류비 등이 증가했고, 신메뉴 광고선전비도 증가해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윙시리즈와 양념치킨 등 신메뉴를 출시하면서 치킨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1분기임에도 메뉴 판매량이 늘어 매출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폐점률은 업계 최저수준인 0.2%이고 작년 매장당 평균 매출은 업계 최고 수준인 7억3천만원이다.

sun@yna.co.kr

저작권자 © 한민족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