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청년 예술인, 22∼23일 일본에서 북한 인권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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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북한인권시민연합은 탈북 청년 예술인들이 22∼23일 일본에서 음악·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북한인권시민연합은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의 북한인권 증진단체 '자유왕래회'(F2M)와 공동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북송 재일교포 3세로 탈북해 한국에 정착한 화가 겸 가수 강춘혁·트롯가수 김소연이 출연하며, 역시 탈북민인 아코디언·기타 연주자 김엘인, 소해금 연주자 최리나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22일은 교토 '고향의 집 운사홀'에서, 23일은 오사카 민단본부에서 각각 공연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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