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찾아가는 공예교실' 수강생 모집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지역 공예 문화 확산과 구민들의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공예교실'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6월 9일부터 7월 18일까지 6주간 주 1회씩 운영되며, 모집 분야는 섬유, 금속, 도예·유리, 목공·목칠, 가죽, 라탄, 캔들, 비누 등이다.

수업은 동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강북구 내 공공·민간 시설에서 진행된다. 수업별 참여 인원은 6명 안팎이다.

강북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은 물론 5인 이상의 단체도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약 60명이다.

참여하려면 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해 오는 2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공예교실은 주민과 공예인이 직접 만나 공예를 매개로 소통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공예를 통해 이웃과 함께 배우고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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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북구 공예교실 수강생들의 캔들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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