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5·18 2묘역 침수피해에 깊은 유감…배수공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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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애 보훈부 장관
(세종=연합뉴스) 김주형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2023.12.26 kjhpress@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호준 기자 = 국가보훈부는 국립5·18민주묘지 2묘역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한 것에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배수시설 공사를 확대하는 등 재발 방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17일 밝혔다.

2017년부터 안장이 시작된 2묘역에선 2023년에 2기, 지난해 1기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보훈부는 "앞으로 우기 때 배수가 빨리 될 수 있도록 배수시설 공사를 확대 추진하고, 유골함 밀봉방식을 개선하는 등 침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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