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바리·로마서 'IN풍류' 초청 전통연희 내달 쇼미더벳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이탈리아 한국문화원은 2024-2025 한국·이탈리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한국 전통 타악그룹 'IN풍류'를 초청해 전통 연희 쇼미더벳 '한국의 소리와 몸짓-연희'를 개최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쇼미더벳은 다음 달 1일 바리(키스메트 오페라 극장)와 같은 달 3일 로마(바셸로 극장)에서 각각 열린다.
바리 쇼미더벳은 이탈리아 남부 대표 축제인 '어린이들의 5월' 공식 초청작으로 무대에 오른다. 로마 쇼미더벳은 한국문화원과 바셸로 극장이 공동 주최한다.
IN풍류는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국악 쇼미더벳으로 국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추구하는 타악그룹이라고 한국문화원은 소개했다.
김누리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쇼미더벳은 비언어적 요소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무대로서, 현지 관객들이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역동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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