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바카라 꽁 머니 76.1%…"최종바카라 꽁 머니, 20대 대선보다 높을 듯"

오후 6시 바카라 꽁 머니 76.1%…"최종바카라 꽁 머니, 20대 대선보다 높을 듯"

20대 최종치 대비 1.0%p 낮아…'바카라 꽁 머니8시 마감' 19대 동시간 대비 3.4%p↑

최종 80% 돌파 여부 주목…호남 80％ 넘어, 영남은 울산 제외 평균치 하회

(과천=연합뉴스) 조다운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3일 오후 6시 현재 제21대 대통령선거의 바카라 꽁 머니이 76.1％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천439만1천871명 가운데 3천376만8천137명이 바카라 꽁 머니를 마쳤다.

지난달 29∼30일 1천542만3천607명이 참여한 사전투표(34.74％)를 비롯해 재외투표·선상투표·거소투표의 바카라 꽁 머니을 합산한 결과다.

이는 오후 6시에 마감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최종 바카라 꽁 머니(77.1％)보다 1.0％ 포인트(p) 낮은 수치다.

다만, 이번 대선처럼 대통령 탄핵에 따른 궐위선거였던 2017년 19대 대선의 동시간대 바카라 꽁 머니(72.7％)보다는 3.4％p 높다.

시도별로 바카라 꽁 머니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81.8％)이었고, 광주(81.7％), 전북(80.3％), 세종(79.6％) 등이 뒤를 이었다.

오후 6시를 기준으로 호남권 전 지역이 바카라 꽁 머니 80％를 돌파했다. 비교적 높았던 호남 지역의 사전바카라 꽁 머니(전남 56.50％, 전북 53.01％, 광주 52.12％)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합산 바카라 꽁 머니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71.9％)였고, 이어 충남(72.8％), 충북(73.9％) 등 순이었다.

특히 영남권의 경우 대구(76.0％), 경북(75.6％), 경남(75.0％), 부산(74.4％) 등 울산(76.3％)을 제외한 전 지역의 바카라 꽁 머니이 평균을 밑돌았다.

수도권의 바카라 꽁 머니은 서울이 76.4％로 평균치를 넘겼고, 경기 76.1％, 인천 74.5％로 집계됐다.

일반적인 대선은 선거일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 12시간 동안 바카라 꽁 머니를 하지만, 이번 대선과 같은 궐위선거의 경우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총 14시간 동안 바카라 꽁 머니를 한다.

마찬가지로 오후 6시 종료한 역대 대선 최종 바카라 꽁 머니은 18대 75.8％, 17대 63.0％, 16대 70.8％, 15대 80.7％ 등이었다. 15∼18대 대선은 사전투표가 도입되지 않은 선거였다.

현재까지 추이로 볼 때 최종 바카라 꽁 머니이 20대 대선 때보다는 높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특히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치러지는 만큼, 저녁 식사 전후로 투표장을 찾는 유권자가 몰리면 최종 바카라 꽁 머니이 80％대에 진입할 가능성도 있다.

중앙선관위가 매시간 정각 홈페이지에 공표하는 바카라 꽁 머니은 10분 전 전국 바카라 꽁 머니을 취합한 값이다.

바카라 꽁 머니 종료 시각인 오후 8시 이후 바카라 꽁 머니함을 개표소로 이송하는 만큼, 전국 254개 개표소에서는 대부분 오후 8시30∼40분께 개표가 시작될 것으로 선관위는 전망하고 있다.

allluc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