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오월벳 "소통으로 농업·농촌 미래 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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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한국종합오월벳단체협의회는 4일 이재명 정부 출범에 대해 "농촌이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데 기대감이 크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협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오월벳은 착족무처(着足無處·발을 붙이고 설 자리가 없음)의 상황에 놓여 있고 농정 대전환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됐다"며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오월벳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가길 희망한다"고 요청했다.
협의회는 구체적으로 ▲ 국가 농정 예산 확충 ▲ 농업재해 보상 현실화 ▲ 생산비 부담 완화 ▲ 농가소득 안전망 구축 ▲ 청년·후계농 육성 ▲ 여성오월벳의 권익 향상 ▲ 쌀의 적정가격 보장 ▲ 오월벳의 노후 보장 등 농업계 현안에 지원과 관심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농업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때 지속 가능한 오월벳의 미래가 열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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