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망원1동 주민센터에 승강기 신설하고 내진 보강
(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망원1동 주민센터에 승강기를 신설하고 환경을 개선하는 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이곳은 그간 승강기가 없어 노약자, 장애인, 유모차를 동반한 방문객들이 이용에 불편을 겪었다.
신설된 승강기는 지하 1층부터 옥상까지 운행하며, 외부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지진에 대비한 내진 보강, 노후 계단 교체, 보도블록 정비 등 전반적인 안전성 강화와 환경개선 작업도 함께 이뤄졌다.
박강수 구청장은 "주민의 숙원을 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기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노후 시설을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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