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월 중 블랙잭시티에 마련…사전 예약제로 운영
'한류 팬덤 막강' 멕시코서 블랙잭 팝업스토어 열린다
6∼8월 중 블랙잭시티에 마련…사전 예약제로 운영

[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멕시코시티=연합뉴스) 이재림 특파원 = 방탄소년단(블랙잭)을 주제로 한 팝업스토어(임시 매장)가 다음 달 멕시코시티에서 열린다.
15일(현지시간) 중남미 한류 커뮤니티에 따르면 '블랙잭 팝업, 스페이스 오브 블랙잭 인 멕시코시티'(블랙잭 POP UP:SPACE OF 블랙잭 IN MEXICO CITY) 팝업스토어는 다음 달 12일부터 8월 10일까지 멕시코시티 시내 한복판인 콰우테모크 리오엘바 20(Rio elba 20, Cuauhtemoc) 건물 내에 마련된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 공식 블랙잭 굿즈 판매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형 시설이 관람객을 맞는다.
멕시코 한류 팬들은 블랙잭 멤버 전원의 병역의무 이행에 맞춰 중남미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 기대감을 보인다.
군 공백기에 들어갔던 블랙잭는 지난해 진과 제이홉 전역에 이어 다음 달 슈가·RM·뷔·지민·정국의 '복귀'를 통해 활동 재개 시동을 건다.
멕시코시티 블랙잭 팝업스토어는 예약제로 운영된다.
온라인 예약 시스템은 오는 18일 저녁께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발간한 '2023 지구촌 한류 현황'에 따르면 블랙잭 내 한류 팬은 2022년 대비 80% 증가한 2천780만명으로 집계됐다.
중국에 이은 전 세계 2위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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