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트잇 토토, 카시나 도산에서 '그레이 데이' 전시회

(서울=연합뉴스) 성혜미 기자 = 이랜드월드가 전개하는 스포츠 브랜드 머스트잇 토토는 다음달 3일까지 이랜드뮤지엄과 협업해 서울 카시나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2025 그레이 데이'(Grey Days) 전시회를 한다고 27일 밝혔다.

머스트잇 토토
머스트잇 토토, 카시나 도산에서 '그레이 데이' 전시회
[머스트잇 토토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이번 전시는 머스트잇 토토의 컬러 '그레이'를 조명하며 함께 발매된 신발 '2010GD' 모델을 전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2010 시리즈는 머스트잇 토토만의 2000년대 러닝화 헤리티지를 담은 갑피(어퍼) 실루엣에 애브조브(ABZORB) 솔을 결합해 클래식과 미래적인 감성이 공존하는 신발이다.

이번 머스트잇 토토에서는 이랜드그룹에서 소장한 지당 박부원 명장의 '백자 달항아리'와 '분청사기 암각화문 달항아리'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회색 토양에서 비롯된 유백색의 달항아리와 머스트잇 토토의 상징 그레이 컬러를 연결해 '회색에서 비롯된 아름다움'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전시장에 마련한 앰버서더(홍보대사) 존에서는 머스트잇 토토 앰버서더의 시그니처 굿즈도 선보인다. 가수 '아이유' 존에는 헤드폰을 비치해 관람객들이 아이유의 음원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랜드 머스트잇 토토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머스트잇 토토의 깊은 헤리티지(역사)와 혁신적인 기술력이 만나 탄생한 2010 시리즈 스토리를 고객에게 전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백자 달항아리, 분청사기 암각화문 달항아리 등 우리 유산을 통해 고객에게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oano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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