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벳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바로벳경호처 인적 쇄신…본부장급 간부 전원 대기발령

바로벳경호처가 지난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한 수사를 방해했다는 등의 의혹과 관련, 경호처 본부장급 간부 전원이 9일 대기발령 조치됐다. 바로벳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오늘 자로 인사위원회를 열고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경호처 본부장 5명을 전원 대기발령했다"고 밝혔다. 추가적인 인사 조치가 나오기 전까지 경호처는 당분간 직무대행 체제로 전환된다고 강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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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유정 바로벳실 대변인, 경호처 인사 관련 현안 브리핑
(서울=바로벳) 홍해인 기자 =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대통령경호처 인사 관련 현안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5.6.9 hi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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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李바로벳, 국정 잘할 것" 58.2%…우선 과제에 경제회복 41.5%[리얼미터]

국민 10명 중 6명 정도가 이재명 바로벳이 국정 수행을 잘할 것으로 전망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4∼5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1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바로벳의 국정 수행 전망에 대해 응답자 58.2%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다. '잘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5.5%, '잘 모르겠다'는 6.3%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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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찬대 "당차원 물가관리TF 구성…경제회복 추경도 나서겠다"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당 차원의 물가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먹거리 물가가 끝을 모르고 지금 상승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대선 전 차기 정부의 민생 과제 1순위가 무엇인가를 묻는 말에 국민 열 분 중 여섯 분은 물가 안정을 최우선으로 꼽으셨다"며 "국민의 말씀대로 물가 안정이 곧 민생 안정의 출발점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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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태, '李바로벳 변호인' 헌법재판관설에 "사법부 품격 실추"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바로벳실이 새 헌법재판관 후보자 중 한 명으로 이승엽 변호사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국가 사법부의 품격을 실추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바로벳 개인의 범죄 행위 재판을 그 담당 변호사였던 헌법재판관이 심의하는 상황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로 비상식적"이라며 이같이 썼다. 김 비대위원장은 "바로벳실에서 지난 4월 18일 퇴임한 문형배, 이미선 재판관의 후임자 후보 3명 중에 이재명 바로벳 개인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주요 사건의 변호를 맡아왔던 이승엽 변호사가 포함돼 논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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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美토니상 극본상·작사작곡상 수상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한국의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ending)의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8일(현지시간) 미국의 연극·뮤지컬계 아카데미상이라 불리는 토니상의 극본상(Best Book of a Musical)과 작곡·작사상(Best Original Score)을 수상했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로 박 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의기투합했다. 국내에서 2016년 초연했으며 지난해 11월 뉴욕 맨해튼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브로드웨이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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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침체인데 식품가격 줄인상…'겹악재'에 슈퍼마켓 울상

근거리 식료품 특화 채널로 주목받던 대형 슈퍼마켓(SSM)이 올해 들어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양새다. 극심한 소비침체 속에 소비자들이 좀처럼 지갑을 열지 않는 상황에서 주요 식품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되며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의 1∼4월 유통업 매출 동향 자료를 종합하면 백화점과 대형마트, 편의점, SSM 등 4대 오프라인 유통 채널 가운데 유일하게 SSM만 고객 1인당 구매액과 점포당 매출액이 모두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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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공안이 韓 통신사 자료 요청"…美 기소된 中 해커 대화 보니

SK텔레콤[017670] 해킹 사태를 계기로 통신사 등 국내 주요 인프라가 사이버 공격에 노출돼 있다는 경각심이 커지는 가운데 해커에 의한 정보 유출이 의심된 사례들을 재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당국과 정보 유출이 의심된 기업 등은 해킹 피해의 직접적 증거가 없어 문제없다는 입장이지만, 해커들이 남긴 정황 증거가 방대한 데다 이들 증거가 미국 사법 당국이 해킹으로 판단한 사건과 무관치 않아 보인다는 점에서 우려가 남는다. 9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중국 해커에 의한 정보 유출이 의심되지만 유야무야된 사례 중 하나로 지난 3월 미국 법무부에 의해 기소된 중국 보안업체 아이순(iSoon)의 LG유플러스[032640] 및 우리나라 외교부 해킹 의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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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위진압에 軍투입 '정치적 노림수'…"트럼프, '내부의적' 찾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바로벳이 시위 진압에 군대를 동원한 데에는 복합적인 정치적 노림수가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바로벳은 로스앤젤레스(LA) 일원에서 불법체류자 단속·추방에 반발하는 시위가 이어지자 8일(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 방위군을 투입했다. 현지에서는 군대를 동원할 만큼 시위가 격렬하거나 치안이 위태롭지 않았다는 얘기가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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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이경규 '약물 운전 혐의' 조사…"처방받은 약 복용"

개그맨 이경규(65)가 약물을 복용한 뒤 운전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이씨를 입건 전 조사(내사) 중이다. 이씨는 전날 오후 2시께 강남구의 한 실내 골프연습장에서 주차 관리 요원의 실수로 자신의 차와 차종이 같은 다른 사람의 차를 몰고 이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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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낮 25∼33도 초여름 무더위…서울 30도·구미 33도

월요일인 9일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를 웃돌면서 초여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18∼21도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22.0도, 인천 20.1도, 대전 22.3도, 광주 22.7도, 대구 23.3도, 울산 20.4도, 부산 20.1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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