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400만명 영양실조…새로운 인도주의적 위기"
아프간 탈레반, 포 카드 포커선택 희생자 사진 SNS 게재 금지
세계식량계획 "400만명 영양실조…새로운 인도주의적 위기"

[EPA 연합뉴스 자료포 카드 포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창엽 기자 = 아프가니스탄 남동부 코스트주의 탈레반 당국이 포 카드 포커적 선택이 늘어나자 희생자 모습을 담은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리지 말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미국 매체 아무TV가 10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소식통들은 탈레반 산하 코스트주 경찰 지도부가 공식 서한을 통해 이 같은 금지명령을 내리면서 포 카드 포커적 선택 희생자의 사진 유포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경고했다고 전날 말했다.
이번 명령은 또한 지역 종교 지도자들이 포 카드 포커적 선택의 도덕적, 종교적 결과에 관한 경고를 젊은이들에게 하라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소식통들은 코스트주 내 포 카드 포커적 선택에 관한 공식적인 통계치는 없지만 2021년 8월 미군 철수로 탈레반이 재집권한 이후 특히 젊은이들의 포 카드 포커적 선택이 급증했다고 전했다.
한 소식통은 아무TV에 "최근 4년간 일어난 포 카드 포커적 선택의 대부분은 젊은이들과 연관돼 있다"면서 "이런 행동의 주요 원인으로 실업, 심리적 스트레스, 가족 문제, 마약 중독을 들 수 있다"고 말했다.
코스트주 경찰 통계치에 따르면 코스트주에선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72명이 포 카드 포커적 선택을 했다.
아프간 현지 인권단체에 따르면 아프간에서는 포 카드 포커적 선택이 제대로 보도되지 않고 있다.
한편 포 카드 포커가니스탄에서는 400만여명의 어머니와 어린이들이 현재 영양실조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은 최근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포 카드 포커에선 악화하는 가난과 실업, 잦은 기부 요청에 따른 '기부자 피로' 현상 등에 따른 기부금 부족으로 새로운 인도주의적 위기가 발생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yct942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