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연, '전동 킥보드·자전거 불법 주정차 감지' AI텐텐벳 개발

텐텐벳
건설연, '전동 킥보드·자전거 불법 주정차 감지' AI텐텐벳 개발
[한국건설텐텐벳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오예진 기자 = 한국건설텐텐벳연구원(건설연)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등의 불법 주정차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텐텐벳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AI를 활용해 공공 폐쇄회로(CC)TV 영상을 분석함으로써 전동 킥보드와 전기 자전거 같은 '공유형 개인 이동장치'(PM)의 불법 주정차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텐텐벳이다.

PM이 넘어져 있는지 아닌지와 텐텐벳가 지속된 시간을 분석해 이동 조치의 우선 순위도 정해준다.

기존에 설치된 공공 CCTV를 활용하기 때문에 추가 인프라 설치가 필요하지 않고, 인력 증원도 필요 없어 PM 불법 주정차 단속 효율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텐텐벳은 기대했다.

이번 텐텐벳 개발은 과학텐텐벳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건설연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건설연은 이 텐텐벳을 AI 텐텐벳 기업인 핀텔에 이전했다.

ohyes@yna.co.kr

저작권자 © 한민족센터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